이희성 기자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의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 앞에서 '문제기업에 대한 주주권행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국민연금이 문제기업들에 대한 손해배상 및 주주대표소송을 신속히 검토·실행하고, 적극적 주주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의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25일 오후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회의가 열린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은 'HDC현대산업개발', 'KT', '이마트' 등 문제기업들에 대한 손해배상 및 주주대표소송을 신속히 검토·실행하고, 적극적 주주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단체는 국민연금에 해당 기업들의 ▲자격상실 이사 연임을 막고, ▲배임·횡령 이사가 이사직을 수행할 수 없도록 정관을 변경하고, ▲독립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선임하는 등의 안건이 정기주총에 상정되도록 대한 적극적 주주활동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