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25일 수요일부터 27일 금요일까지 ‘도시전환, 함께 만드는 혁신의 물결’을 주제로 '2020 서울혁신주간(이하 행사)'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장 중심 사회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으로 ‘도시전환’을 제시하고 시민, 기업 및 국내외 지방정부 및 도시전환 전문가가 모여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그간 미래혁신포럼, 전환도시 국제 콘퍼런스, 공유 페스티벌을 각각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사회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사회혁신, 도시전환, 공유 등 다양한 주체들이 온라인에 모여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통합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도시전환, 함께 만드는 혁신의 물결’이다. 감염병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등은 인간의 삶을 넘어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성장을 멈추고 이전과 다른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는 시점에서 ‘도시전환’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소개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 논의를 통해 향후 서울시 정책에 적극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미래혁신 포럼 ▲전환 콘퍼런스 ▲공유도시 포럼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미래혁신 포럼은 ▲‘기후 비상사태와 전환을 위한 경제’를 주제로 기조 세션과 ▲‘글로벌 사회혁신 생태계에 남긴 서울의 사회혁신유산’을 주제로 하는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전환 콘퍼런스는 ▲2050년 서울, 기업과 함께 도시전환을 꿈꾸다, ▲팬데믹 넘어서기, 지역 순환경제가 답이다, ▲전환을 향한 집합적 목소리, ▲세계 도시정부의 전환을 위한 여정 등 총 4개 세션을 진행한다.
공유도시 포럼은 ▲공유도시를 위한 상상과 협력, ▲코로나 시대 회복력을 높이는 공유도시 전략 등 2개 세션을 통해 국내외 공유도시 운동과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서울혁신주간은 서울시청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인 ‘서울온(ON)’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 권한대행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문명의 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지탱해 온 시스템을 돌아보고 이전과 다른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전환의 주체인 세계 각국의 정부, 기업, 시민단체, 학계가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을 넘어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 서울혁신주간 포스터 (이미지=서울특별시)